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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호 번호 31.1 기타 학술 주제

Diseases of the feline nasal planum

출간일 09/09/2021

저자 Christina Gentry

선택 가능 언어 Français , Deutsch , Italiano , Português , Română , Español , English , ภาษาไทย 그리고 Українська

고양이 코의 피부 병변은 감별 진단도 어렵고 치료하기도 쉽지 않다. 이 글에서는 Christina Gentry가 고양이 코에 생긴 병변에 대한 논리적 접근법을 알려준다.

사진 속 고양이는 10살 된 도메스틱 숏헤어 암컷 고양이로 중성화되었으며 농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고양이의 콧등 및 코평편 왼쪽에 1년간 아물지 않는 상처처럼 보이는 병변을 생검한 결과 편평세포암으로 진단되었다.

핵심 포인트

고양이 코평편(nasal planum)의 병변은 단독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다른 피부 병변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다.


다른 피부 병변의 유무를 파악하면 감별진단 목록을 줄일 수 있어 진단에 도움이 된다.


표피에 대한 압흔세포검사(impression cytology)와 생검(biopsy)이 가장 자주 사용되는 진단검사이다.


면역 매개성 질환, 감염성 질환, 부종양성(paraneoplastic) 질환도 권태감(malaise) 및 식욕 저하와 같은 전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서론

코와 콧등(bridge of the nose)에 생기는 피부병은 고양이에게 흔치 않다. 어떤 질병은 털이 없는 부위(코평편 및 코 인중)와 털이 난 콧등을 모두 침범하는 반면, 코평편만을 침범하는 질병도 있다. 코에 병변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이 있는데, 이에는 종양성, 기생충성, 면역매개성, 감염성, 유전성, 특발성 원인 및 환경적 요인이 포함된다. 코평편(nasal planum)에 발생하는 질병 역시 코 주변 피부와 코에서 먼 피부에 병변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글은 임상수의사가 다루게 될 가능성이 있는 코와 관련된 피부병에 대한 발병 과정, 진단 및 치료 옵션, 예후에 대하여 기저 원인을 기반으로 하여 간략하게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종양성 질환과 부종양성 질환

편평세포암

고양이의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s, SCC)은 흔히 나타나며, 고양이에게 발생한 모든 피부종양의 약 15%를 차지한다 1. 대부분의 피부 편평세포암(이하 SCC)은 얼굴, 특히 털이 별로 없는 귓바퀴, 콧등, 눈꺼풀, 털이 없는 코평편에서 발견된다(그림 1).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이 병인으로, 흰색 또는 밝은 색의 고양이는 피부 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B(UVB)의 양이 많아 더 위험하다 2. 처음에는 긁히거나 다른 외상으로 인한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3, 초기 병변은 광선각화증(actinic keratosis) 즉,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로 인한 전암성 병변(pre-cancerous lesions)이었다가, 이후 편평세포 제자리 암종(squamous cell carcinoma in situ)으로 진행되고 뒤이어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이 된다.

광선각화증, 편평세포 제자리 암종, 편평세포암 병변이 모두 동시에 존재할 수 있지만, 전형적으로 피부에 홍반, 탈모, 미란이 있고 그 위에 가피(crusts)가 덮혀 있는 염증이 생기는데 3, 병변의 직경이 수mm에서 수cm까지 다양하다. 침범된 피부는 함몰되고 가피에 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더 진행된 증례에서는 가끔 유두모양(papillary)이나 버섯 모양의 종괴가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생검을 하거나 절제술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진다. 코평편에는 펀치 생검법(punch biopsy)을 사용하며(박스 1 참조), 귀 끝에는 면도 생검(margin/shave biopsy)이 더 유용할 수 있다. 병변이 표피(epidermis)에 있으므로 작은 병변을 진단하기에 미세침 흡인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조직병리검사상, 잘 분화된 SCC에 진피로 침투하는 표피 세포의 잔기둥(trabeculae)과 섬이 보이기도 한다. 이 병변은 말초 부위에 기저부처럼 보이는 각질세포(keratinocytes)가 더 많으며 병변 중앙에 각질 표피세포가 점진적으로 분화된다. 이런 표피세포는 각질 "진주"(keratin "pearls") 조직을 형성하는데, 종양성 표피세포 섬(neoplastic epidermal islands)의 중심에서 발견된다 3.

  
Box 1.  코평편 생검법
  •  코평편(nasal planum)을 생검하기 위해서는 진정제나 마취제를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 생검할 부위를 문지르거나 닦지 않는다. 가피가 진단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 4mm 펀치 생검을 실시하면 보통 적절한 표본 채취가 가능하다.
  •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변이 있는 다른 부위에서도 표본을 채취한다.
  • 상세한 병력, 신체 검사 소견, 사진 자료와 함께 생검 표본을 병리검사실로 보낸다.
 

 

얼굴의 편평세포암은 전이율이 낮으며 4 대부분 개별 병변을 직접 치료한다. 치료 전에 암의 병기(Staging)를 나누기 위해 혈액 검사, 국소 림프절 흡인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이 권장된다. 안면 SCC의 치료 옵션에는 수술, 방사선 요법, 병변 내 화학요법이 있다. 얼굴을 침범한 대부분의 SCC는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4, 크기가 큰 종양이 코평편에 발생한 경우, 외과적으로 제거하면 외모가 손상될 수 있다. 이러한 증례에 대해서는 방사선 요법이 권장된다. 종양의 깊이가 3mm 내외인 경우 스트론튬(strontium)-90으로 근접치료(brachytherapy)를 하고, 깊이가 더 깊은 종양에 대해서는 원격치료(teletherapy)를 한다 5. 작은 종양이라면 완전 절제를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작은 종양에 대한 방사선 요법은 무병기간(disease-free interval)을 수개월에서 수년까지 크게 늘릴 수 있다 5. 침습성 병변이 많을수록 더욱 빠르게 재발된다.

부종양성 병변

부종양성 탈모증(paraneoplastic alopecia)은 고양이에게 매우 희귀하게 발생하는 증후군이다. 기저 병인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거의 모든 증례가 췌장, 장, 간, 담도에 생긴 악성 신생물에 이차적으로 발생한다 6. 일반적인 임상 징후는 이전에 건강했던 고양이에게서 권태감(malaise), 체중감소 및 식욕저하가 나타난다. 또한 피부 징후가 눈에 띄는데, 털이 쉽게 빠져 복부 탈모가 급속하게 발생하고 점차 사지와 얼굴의 탈모로 진행된다. 털 아래의 피부는 매끄러우며, 때때로 속발성으로 발생한 말라세지아 피부염(Malassezia dermatitis)으로 인해 갈색 분비물이 나온다 7. 육구와 코평편은 반짝거리고 매끄럽지만, 콧등은 탈모 상태일 수 있다.치료 결과는 보통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코평편(nasal planum)의 표피가 손상되고 탈모가 진행되기 전에 이미 림프절, 간, 폐로 전이(metastases)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6 7. 외과적 개입으로 치료될 가능성이 없는 대부분의 증례에서, 완화 요법(palliative care) 또는 안락사(euthanasia)가 추천된다. 

 
사진 속 고양이는 10살 된 도메스틱 숏헤어 암컷 고양이로 중성화되었으며 농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림 1a. 사진 속 고양이는 10살 된 도메스틱 숏헤어 암컷 고양이로 중성화되었으며 농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 Christina M. Gentry 

사진 속 고양이는 10살 된 도메스틱 숏헤어 암컷 고양이로 중성화되었으며 농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림 1b. 사진 속 고양이는 10살 된 도메스틱 숏헤어 암컷 고양이로 중성화되었으며 농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 Christina M. Gentry 

Christina M. Gentry

고양이의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s, SCC)은 흔히 나타나며, 고양이에게 발생한 모든 피부종양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대부분의 피부 편평세포암(이하 SCC)은 얼굴, 특히 털이 별로 없는 귓바퀴, 콧등, 눈꺼풀, 털이 없는 코평편에서 발견되죠

Christina M. Gentry

과민성 피부 질환

모기 물림 과민증(mosquito bite hypersensitivity, MBH)은 미국 남부와 지중해 국가와 같이 기후가 온화한 곳에서 수개월 동안 야외에서 생활하는 털 색깔이 어두운 고양이에게 특히 흔하게 발생한다.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모기 물림 과민증(이하 MBH)은 제1형 과민반응으로 간주되지만, 제4형 과민반응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일부 고양이는 모기에게 물린 후 20분 이내에 팽윤이 형성되기(wheal formation) 시작한다 8. 이로 인한 속발성 피부염(miliary dermatitis) 및 때로는 호산구성 육아종(eosinophilic granulomas)이 콧등, 귓바퀴, 육구에 나타난다(그림 2). 이러한 피부병변은 소양증(pruritus)으로 인하여 크기가 큰 가피, 미란(erosions), 표피박리(excoriations)로 진행될 수 있다. 더욱 심해지면, 병변이 고양이의 콧등에서 코평편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국소 림프절 병증(lymphadenopathy)이 나타날 수 있다 8 9.

MBH는 주로 병력 청취 및 신체 검사를 기반으로 진단한다. 낙엽천포창 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피부염이 우려되는 더 심한 증례에서 생검을 고려해볼 수 있다. 속발성 세균 감염을 확인할 목적으로 표재성 세포검사가 권장된다. 감염이 없는 증례에서는, 호산구가 주로 나타나며 다른 유형의 세포는 드물게 나타난다. 조직병리검사상, 가피와 혈청 삼출물로 인한 호산구성 염증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바이러스 봉입체(viral inclusion body)가 보이지 않으면, 고양이의 다른 호산구성 피부 질환이나 헤르페스 바이러스 피부염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 9.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고양이가 모기에 물리는 횟수를 줄이거나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더불어 급성 염증 및 속발성 감염(감염이 있는 경우)에 대한 치료를 해야 한다. 속효성(shortacting) 스테로이드를 항염증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준의 상대적 고용량(하루 1~2mg/kg)으로 경구투여 혹은 주사하는 것이 염증 조절에 가장 효과적이다 8. 추가적인 모기 물림을 방지할 수 있는 경우라면, 치료는 2-4주로 충분하지만, 환경을 변화시킬 수 없는 경우(예: 농장이나 목장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에는, 모기가 활동하는 계절 내내 계속 치료를 해야 한다.

일단 모기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모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과 계절에 고양이를 실내에서 생활하도록 하고, 모기 유충이 살 수 있는 고인 물이 있는 곳을 모두 없애야 하며, 물이 있는 곳 근처에는 관목과 키가 큰 풀을 모두 제거하고, 친환경 모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8. 고양이가 실내에서 생활할 수 없는 경우, 국소적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모기 기피제마다 효능이 다양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매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도록 한다. 고양이용 퍼메트린 제품(Permethrin products), 시트로넬라(citronella), 님오일(neem oil), 캣닢오일(catnip plant oil)도 사용할 수 있지만, 독성 위험성을 고려해야 한다 8. 저자의 경험상, 피카리딘(picaridin) 함유제를 고양이의 등쪽과 귓바퀴에 바르면 몇 시간 동안 모기 기피효과를 볼 수 있었다.

실내에서 생활이 가능한 고양이의 경우 예후가 매우 좋지만, 실내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적인 관리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에도 예후가 나쁘지 않다.

실외에서 생활하는 중성화된 13세 도메스틱 롱헤어 암컷 고양이에게 모기 물림 과민증(MBH)으로 인한 계절성 탈모와 더불어 코평편과 콧등에 가피 및 미란이 생겼다.

그림 2. 실외에서 생활하는 중성화된 13세 도메스틱 롱헤어 암컷 고양이에게 모기 물림 과민증(MBH)으로 인한 계절성 탈모와 더불어 코평편과 콧등에 가피 및 미란이 생겼다. © Christina M. Gentry

면역 매개성 피부 질환

낙엽천포창(pemphigus foliaceus, PF)은 고양이에게 발생하는 면역 매개성 피부질환 중에서는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10, 고양이 집단에서 전반적인 유병률은 낮은 질환이다. 낙엽천포창(이하 PF)은 표재성 표피세포 사이의 접합인 데스모솜(desmosomal)을 손상시켜, 무핵(anucleated) 각질세포로 완전한 성숙이 이루어지기 전에 표재성 표피세포가 분리된다. 대부분의 증례에서 특발성으로 발생하며, 소수의 증례에서 특정 약물에 의해 PF가 유발되기도 한다 11. PF는 중년기 고양이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새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의 고양이에게 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귓바퀴, 얼굴, 콧등, 코평편의 오목한 표면에 PF 병변이 흔히 발생하는데(그림 3), 최대 50%의 증례에서 고양이 코평편에 PF 병변이 나타난다(그림 4) 11 12. 또한 유두(mammary papilla), 육구, 발톱 뿌리(nail beds), 털이 난 곳을 둘러싼 주변부위에도 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 11. 일부 고양이는 얼굴 중앙에 병변이 있고, 발과 발톱 뿌리에만 병변이 있는 경우도 있고, 반면에 신체 여러 부위에 병변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1차 병변은 여러 모낭에 걸쳐 있는 노란 농포(yellow pustules)로 이루어지는데, 이후에 농포가 환상(annular)의 노란 가피로 진행되며 가피 밑에 미란(erosion)이 있을 수 있다. PF가 있는 코평편과 육구에서 정상적인 조약돌과 같은 모습(cobblestone appearance)이 없어질 수 있으며, 발톱 뿌리에는 발톱 주름(claw folds)에서 분비되는 노란색 때로는 녹색의 짙은 화농성 분비물이 보이기도 한다. 소양증(pruritus) 정도는 PF가 있는 각 증례마다 다르다. 소양증으로 인해 병변 부위를 고양이 스스로 너무 심하게 긁거나 할퀴는 셀프 트라우마(self-trauma)의 경우 병변 부위 외모, 특히 얼굴과 귀의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며, PF가 있는 고양이에게는 발열, 권태감, 식욕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초기 진단 시에는 농포를 파열하거나 가피를 들어 올려 병변에 대한 압흔 세포검사(impression cytology)를 해야 한다. 세포검사에서는 주로 비퇴화성 호중구와 다수의 가시세포해리성 각질세포(acantholytic keratinocytes)가 보인다. 이 세포들은 데스모좀 접합부가 끊어져 버려서 기본 염색(routine staining)을 하면 원형의 유핵 각질세포가 파란색으로 염색되어 보인다. 모낭충(Demodex spp.), 옴진드기(Notoedres cati) 등과 같은 체외기생충이거나 고양이 피부사상균증(dermatophytosis)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피부사상균 배지(Dermatophyte test medium, DTM)를 이용한 배양검사, 우드램프 검사, 피부 소파 검사를 권장한다. 혈액검사상 백혈구증가증(leukocytosis)과 고글로불린혈증(hyperglobulinemia)이 나타날 수 있다 13.

확진을 위해서는 생검이 권장된다. 다만, 진단에 사용되는 병변(예: 가시세포해리성 각질세포가 있는 호중구성 농포)은 본질적으로 표피에 있기 때문에, 진단용 표본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생검 부위를 도려내거나, 벗겨내거나 문지르면 안된다. 조직병리검사상 호중구성 가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표피 및 진피 바깥쪽에 호중구성 침윤이나 호산구와 호중구가 혼합된 침윤이 나타난다 14. 농포(pustules)는 가시세포해리성 각질세포와 단독으로든 아니면 집단으로든 함께 호중구성 또는 호산구성 침윤이 주로 있을 수 있으며, 모낭도 역시 침범될 수 있다(그림 5) 14.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 요법이 주된 치료 옵션이며, 코르티코이드 단일요법만으로도 많은 증례를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은 초기 용량으로 하루에 2-6mg/kg을 경구 투여하고 이후에는 하루 2-3mg/ kg을 투여하면 충분하다 12. 경구용 제제가 적합한데, 주사용 지속성(long acting) 스테로이드에 비해 경구용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경구 투여가 어려운 환자에게는 예외가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관해 상태는 2-8주 이내에 이루어진다. 일단 관해 상태가 되면, 환자에게 스테로이드 투여를 완전히 중단할 때까지 스테로이드 투여 용량을 2-3주마다 약 25%씩 점감하되, 증상이 재발하지 않는지 유의하여 지켜보며 점감한다.

고양이 PF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질병이라는 점과 이로 인해 스테로이드를 장기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때문에 보조 면역 조절제(Adjunctive immune modulators) 투여를 고려해볼 수 있다. 스테로이드 투여에 따른 부작용으로는 체중 증가, 당뇨병 발병 위험,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 위험성 증가 등이 있다. 액상이든 캡슐형이든 하루에 개량 사이클로스포린(modified cyclosporine) 5-7mg/kg을 사용하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량을 줄일 수 있다(일부 증례에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전혀 투여하지 않아도 증상이 관리될 수 있다). 투여 용량은 증례에 따라 주당 2~3일로 점차 줄일 수 있다 15. 클로람부실(Chlorambucil)은 개량 사이클로스포린에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는 증례이거나, 개량 사이클로스포린으로 인한 심각한 위장관 부작용이 있는데 장기간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우 고려해볼 수 있다 15.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은 골수억제 위험성때문에 고양이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15. 고양이가 경구투여 약물을 잘 견뎌내고 스테로이드 관련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으면 대부분의 증례에서 치료 결과가 좋다 11.

중성화된 5세 도메스틱 숏헤어 수컷 고양이의 귓바퀴, 콧등, 코평편에 낙엽천포창(PF)이 생겨 얇은 노란 가피와 탈모가 발생하였다.

그림 3. 중성화된 5세 도메스틱 숏헤어 수컷 고양이의 귓바퀴, 콧등, 코평편에 낙엽천포창(PF)이 생겨 얇은 노란 가피와 탈모가 발생하였다. ©Christina M. Gentry 

코에 홍반, 가피, 탈모가 있는 도메스틱 숏헤어. 진단명은 낙엽천포창(PF)이었다.

그림 4. 코에 홍반, 가피, 탈모가 있는 도메스틱 숏헤어. 진단명은 낙엽천포창(PF)이었다. © Dr. Christoph J. Klinger

고양이 낙엽천포창(PF) 증례의 세포검사 소견. 호중구로 둘러싸인 원형(가시세포해리성) 각질세포의 ("달걀 프라이"와 같은) 작은 클러스터가 보인다.

그림5. 고양이 낙엽천포창(PF) 증례의 세포검사 소견. 호중구로 둘러싸인 원형(가시세포해리성) 각질세포의 ("달걀 프라이"와 같은) 작은 클러스터가 보인다. © Dr. Christoph J. Klinger

Christina M. Gentry

귓바퀴, 얼굴, 콧등, 코평편의 오목한 표면에 낙엽천포창(PF) 병변이 흔히 발생하는데, 최대 50%의 증례에서 코평편에 PF 병변이 나타납니다. 또한 유두(mammary papilla), 육구, 발톱 뿌리(nail beds), 털이 난 곳을 둘러싼 주변 부위에도 병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Christina M. Gentry

감염성 피부 질환

FHV-1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피부염(Feline herpesvirus dermatitis)은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feline herpesvirus-1, FHV-1)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다. 이 바이러스는 상기도를 침범하는 흔한 병원체로, 자기 제한성(self-limiting) 비기관염(rhinotracheitis)과 결막염(conjunctivitis)을 자주 유발한다. 감염된 고양이는 대부분 호흡기 증상이 해결되어도 바이러스가 삼차신경절(trigeminal ganglia)내에 잠복하게 된다 16. 헤르페스 바이러스 피부염이 발생한 고양이는 피부병변이 발생하기 이전에 상기도 감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 스트레스 요인 등의 병력이 있을 수 있으며, 어린 고양이보다 성묘에게 더 자주 발생한다. 피부염 병변으로 얼굴에 소포(vesicles), 미란, 궤양이 나타나고 이들을 가피가 덮고 있다. 콧등, 코평편, 콧잔등, 안구 주변 피부에만 병변이 나타날 수 있지만 전신에 걸쳐 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다 17.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피부염은 병력청취 및 신체검진을 기반으로 잠정적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특히 상기도 징후가 동반되는 경우라면 더욱 가능성이 높다. 질병의 확진을 위해 생검을 적극 권장한다. FHV-1은 가피 및 자기 외상의 수준에 따라 모기 물림 피부염, 낙엽천포창, 호산구성 육아종, 다형 홍반(erythema multiforme)과 징후가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조직병리검사에서 표피의 괴사가 진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삼출물과 가피가 상당하며 호산구성 침윤물이 호중구성 침윤물보다 더 많이 발견된다 9. 각질세포 또는 거대세포에 핵내 봉입체가 존재하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피부염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모든 증례에서 반드시 검출되는 것은 아니다. 표본에서 봉입체가 발견되지 않으면 감염된 조직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면역조직화학검사(immunohistochemistry)가 필요하다. 최근 연구에서는 포르말린에 고정 후 파라핀에 포매한 조직(formalin-fixed paraffin-embedded tissues)에 RNA scope ISH(in situ hybridization)를 사용하여 FHV-1을 진단하는 방법에 대한 신뢰성이 입증된 바 있다 18

호흡기 또는 안구 병변에 대한 바이러스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동시 발생한 상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을 진단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피부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확인하거나 제외할 수는 없다는 점에 유의한다.

치료는 질병 상태의 중증도에 따라 다르다. 경구용 또는 국소도포용 항바이러스제, 인터페론 오메가, 이미퀴모드(imiquimod)의 사용이 모두 권장된다 16 19. 감염된 고양이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은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포로트리쿰증

스포로트리쿰증(Sporotrichosis)은 이형성 진균(dimorphic fungus)인 Sporotrix schenckii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Sporotrix schenckii는 유기물과 토양에서 발견되며, 진균 분생 포자(fungal conidia)는 식물을 통해서나 다른 동물(주로 고양이)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유입된다. 이 질환은 중남미에서는 풍토병으로 지난 20년 동안 Brazil에서 유행했으며 20, 북미에서도 이따금씩 발생한다 20 21. 중요한 것은, 이 질병은 인수공통(zoonotic) 감염이며, 가장 일반적인 전염 경로는 인간 보호자를 고양이가 물거나 할퀴는 것이다 20.

고양이는 피부형 스포로트리쿰증, 피부-림프형 스포로트리쿰증이 흔하다. 대개 얼굴과 머리에 병변이 나타나며, 콧등의 병변이 코평편(nasal planum)으로 확장된다 21. 피부-림프형이 파종성(disseminated)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23건의 증례에 대한 후향적 평가에서 Sporotrix schenckii에 감염된 거의 모든 고양이는 언제든지 실외로 외출할 수 있는 생활을 했으며, 대부분의 고양이는 이전에 전신적으로 건강했지만, 소수에게 진단 당시 레트로바이러스 감염(retroviral infection)을 포함한 동반질환(comorbidities)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

Sporotrix schenckii 감염은 미세침 흡인 및 세포검사, 진균배양검사, 조직병리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22. 아졸계(azole) 항진균제[주로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를 사용하면 보통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요오드화 나트륨이나 요오드화 칼륨을 사용하기도 한다 22. 치료는 일반적으로 수 개월 동안 지속하며, 임상 징후가 없어진 후에도 최소 1-2개월 동안 계속한다. 예후는 피부형 및 피부-림프형의 경우 좋지만, 전신성 스포로트리쿰증의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

특발성 피부 질환

특발성 코 피부염(Idiopathic nasal dermatitis)은 벵갈 고양이(Bengal cats)의 코평편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 원인과 발병 과정이 알려지지 않은 희귀 질환이다. 보통 1세 미만의 고양이에게 발병하며 코평편에서만 가피, 피부 균열(fissures), 궤양이 나타난다. 48건의 증례를 검토한 한 연구에서 특발성 코 피부염에 걸린 고양이는 다른 피부 병변이 없었고, 다른 피부 병변이 있는 경우 특발성 코 피부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고했다 23. 특발성 코 피부염은 일반적으로 병력청취 및 신체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몇 가지 치료제가 사용되는데, 이에는 경구용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국소도포용 살리실산(salicylic acid), 타크로리무스(tacrolimus) 등이 포함된다. 프레드니솔론 정제(tablets)와 살리실산 크림은 치료 성공 여부가 확실하지 않지만, 국소도포용 타크로리무스는 임상 증상을 완화시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23. 하지만 일부 고양이는 저절로 증상이 개선되기도 하였다. 대부분 치료 반응이 좋기 때문에 예후는 매우 우수한 편이다.

색소성 질환

단순 흑색점

단순 흑색점(lentigo simplex)은 주로 주황색 털을 가진 성묘에게 발생하는 드문 질병이다. 입술에 검은 색소 침착(무증상 반상 흑색증(macular melanosis))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코, 치은(gingiva), 눈꺼풀에도 검은 색소 침착이 나타나기도 한다 24. 색소 침착 부위는 일반적으로 편평하고 환형(annular)이나 난형(ovoid)이며 직경이 1cm 미만이다(그림 6). 피부에 생긴 색소 침착은 깊고 규칙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소 침착 부위가 천천히 커질 수 있지만(그림 7), 플라크(plaques)나 종괴(masses)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24. 보통 신체 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흑색증(melanosis)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 생검을 수행할 수 있다. 조직병리검사를 하면 흑색증을 확실하게 찾아낼 수 있으며, 특히 상피(epithelium)의 가장 깊은 층에 있는 흑색증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미용상의 문제로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중성화된 5세 도메스틱 숏헤어 수컷 고양이의 코평편, 코 인중(nasal philtrum), 입술 가장자리에 작은 흑색점이 발견되었다. 이 병변은 홍반이나 미란이 전혀 없이 편평하다.

그림 6. 중성화된 5세 도메스틱 숏헤어 수컷 고양이의 코평편, 코 인중(nasal philtrum), 입술 가장자리에 작은 흑색점이 발견되었다. 이 병변은 홍반이나 미란이 전혀 없이 편평하다. ©Christina M. Gentry 

중성화된 5세 도메스틱 숏헤어 수컷 고양이의 코평편, 코 인중(nasal philtrum), 입술 가장자리에 작은 흑색점이 발견되었다. 이 병변은 홍반이나 미란이 전혀 없이 편평하다.

그림 7. 중성화된 5세 도메스틱 숏헤어 수컷 고양이의 코평편, 코 인중(nasal philtrum), 입술 가장자리에 작은 흑색점이 발견되었다. 이 병변은 홍반이나 미란이 전혀 없이 편평하다. © Rachel Rodriguez

피부 백반증

피부 백반증(vitiligo)은 피부 한 영역 내에서 멜라닌세포(melanocytes)(색소 생성 세포) 대다수가 파괴될 때 발생하며, 고양이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원인은 많은 요소들로 이루어지는데, 유전적 취약성, 면역 매개성 멜라닌세포 파괴, 산화로 인한 멜라닌세포 손상(oxidative damage) 등을 포함한다. 임상 징후로는 대칭적인 탈색소화(depigmentation)가 털이 없는 피부에서 나타나거나(백피증, leukoderma), 털이 난 피부에서 나타난다(백모증, leukotrichia). 고양이는 색소 소실(pigment loss)이 눈 주위, 코, 입술 가장자리, 육구, 사지에서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신체 부위는 일반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다. 백반증이 있는 부위에는 염증, 미란, 가피를 볼 수 없다 25. 문헌고찰에서 참고할 수 있는 대상은 샴고양이(Siamese cats)로 국한되었는데, 이 샴고양이 대부분은 진단 당시 청년기에서 중년기까지의 암컷 성묘였다 25. 진단은 염증이나 가피(crusting)가 없는 젊은 성인 샴고양이를 신체검진하여 색소 소실을 확인하면 진단한다. 피부 백반증 진단에 부합하지 않는 고양이에게는 상피친화성 피부림프종(cutaneous epitheliotropic lymphoma), 영양 결핍, 초기 원반형 홍반성 낭창(discoid lupus erythematosus)과 같은 질병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생검(biopsy)을 권장한다.

백반증은 고양이의 미용상의 문제로 간주되기는 하지만, 사전에 고양이에게 백반증이 있음을 알아두면 눈꺼풀과 코 주변의 색소 소실로 인한 광선각화증(actinic keratosis)과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 발생 가능성에 대해 미리 조치할 수 있다. 치료는 권장하지 않는다.

결론

고양이의 코 외부에 생기는 병변은 비교적 드문 편이지만, 임상 수의사는 코 외부의 병변 징후가 보다 광범위한 문제의 일부일 수 있음을 명심하면서, 다른 피부 질환을 조사할 때와 동일한 논리와 주의사항을 적용하여 접근해야 한다. 병변은 철저한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 세포검사, (필요 시) 생검으로 감별해야 하며, 더 어렵거나 복잡한 증례에 대해서는 수의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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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 Gentry

Christina Gentry

Gulf Coast Veterinary Specialists, Houston, TX, USA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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